청첩장 고인,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표현하는 2가지 방법! 꼭 고인이라고 표기해야 하나요?

청첩장 고인,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안녕하세요.

골든어드바이스입니다.


| 청첩장에 고인을 표기하는 2가지 방법

아마 다들 알고 계실텐데 한자로 故(예 고)로 표기를 합니다. 근데 최근에 청첩장을 하나 받았는데 다르게 표현이 되어 있는 것을 봤고 괜찮은 것 같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은 돌아가신 부모님 성함 앞에 故를 표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국화로 표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화로 표현해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될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성함 앞에 故를 쓰기 싫으신 분들은 국화 이미지를 넣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꼭 故 라고 표기를 해야하나요?

이것에 대해서 꼭 표기해야 한다 또는 아니다라고 정해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부모님 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故 표기를 안 한 청첩장을 받아본 적은 있습니다. 왜 표기를 안했냐고 물어봤는데 여러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1) 부모님이 돌아가셨지만 성함 앞에 故를 붙이니까 거기감이 느껴졌다.

2) 살아계신 부모님 입장에서 배우자 이름 옆에 故가 있으면 더 슬퍼할 것 같았다.

3) 청첩장을 줬을 때 사람들이 부모님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사유를 들었을 때 공감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랑, 신부 그리고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과 상의해야하는 이유는 부모님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지만 부모님도 그 청첩장을 사용해서 지인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짐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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