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장녀 vs 차녀, 장남 vs 차남 (헷갈리지 마세요!)

청첩장 장녀 vs 차녀, 장남 vs 차남

안녕하세요.

골든어드바이스입니다.


청첩장에는 양가 부모님과 신랑, 신부가 몇째인지를 나타냅니다.

 

남자 형제밖에 없으면 장남, 차남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자 자매 밖에 없으면 장녀, 차녀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남매일 경우 첫째는 장남 또는 장녀인 것은 아는데 둘째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장남, 차남,  장녀, 차녀의 정의

장남 : 아들 중에서 첫째

차남 : 아들 중에서 둘째

삼남 : 아들 중에서 셋째

 

장녀 : 딸 중에서 첫째

차녀 : 딸 중에서 셋째

삼녀 : 딸 중에서 셋째

 

이와 같이 정의됩니다. 우선 아들과 딸을 구분한 다음에 순서대로 부르면 됩니다. 간단하죠?

 

 

 

| 장남, 차남, 삼남, 사남

남자 형제만 있을 경우 그리고 여자 자매만 있을 경우부터 설명드립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장남, 차남, 삼남, 사남 ..... 이렇게 됩니다.

 

 

| 장녀, 차녀, 삼녀, 사녀

마찬가지로 장녀, 차녀, 삼녀, 사녀..... 이렇게 됩니다.

 

| 형제자매일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딸 - 아들] 또는 [아들-딸] 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들과 딸 순서 상관없이 둘 다 장남이고 장녀입니다.

 

[아들 - 딸 - 아들 - 아들 - 딸]

이럴 경우 어떻게 될까요?

 

아들과 딸, 즉 성별을 우선 구분하고 아들 중에서는 첫째부터 차례대로 장남, 차남, 삼남이라고 부르면 되고 딸 중에서는 차례대로 장녀, 차녀, 삼녀 순서로 부르면 됩니다. 둘째가 오빠가 있다고 해서 차녀가 되는 게 아니라 장녀입니다.

 

[딸 - 딸 - 아들 - 아들 - 딸] 

 

마찬가지로 셋째가 누나가 둘이 있음에도 아들 중에서 첫째이므로 장남이 됩니다.

 

 

 

| 장남, 차남, 장녀, 차녀 대신 아들 또는 딸로 표현해도 되는지?

해도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표기한 청첩장을 몇번 봤습니다. 헷갈리거나 간단하게 표기하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아들, 딸로 표기하면 됩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정XX*김XX의 아들 정신랑

김XX * 정XX의  김신부


청첩장을 보다보면 헷갈려하는 잘못 표기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입니다. 특히 남매일 경우 둘째를 차남 또는 차녀라고 표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실수해서 청첩장을 다시 주문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잘 참고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이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댓글이나 하트(♥) 꼭 한번 눌러주세요^^

하트 누르는데 1초도 안 걸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