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에게 마지막 할 말, 면접 질문 리스트 (신입 경력 임원 면접 합격률 높이는 방법)

면접관에게 마지막 할 말, 면접 질문 리스트

안녕하세요.

골든어드바이스입니다.


제 주변에 회사 면접을 보는 사람들에게 항상 해주는 조언이 있습니다.

 

1) 이 회사를 꼭 다니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2) 면접을 통해서 회사는 내가 이 회사에 적합한지를 판단한다. 반대로 이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3) 이 회사를 합격했을 때 내가 함께 일할 팀장 또는 임원이 그 면접 자리에 있을 것이다. 그 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밑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미리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위 내용들은 면접관에게 하는 질문들을 통해 전부 파악이 가능합니다. 신입사원 면접, 경력 면접, 임원 면접 전부 상관없습니다. 면접에서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신가요? 저희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시나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물어보면 됩니다. 

 

 

 

| 신입사원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질문

신입사원 면접에서는 이 회사를 다니고 싶은 의지와 열정만 강력하게 보여줘 성공 합격률이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 대해서 잘 답변하는 것은 기본이고 반대로 내가 면접관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내 자신을 더 어필하는 동시에 나의 열정과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간접접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1. 나의 강점을 언급

예) 저는 영어에 자신이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어떤 업무를 맡아야 제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 내가 회사를 다니면서 배우고 싶은 업무가 있다면 언급

예) 저는 OO 분야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더 배우고 싶은데 회사에서 OO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있나요?

 

3. 사전에 이 회사에 대해서 알아봤다는 것을 어필

예) 얼마 전에 이 회사에서 OO 분야를 확장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저도 OO 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4. 면접관에게 질문해서 면접관의 생각을 듣고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예) 이 회사를 입사했을 때 신입 사원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면접관이 답변)

면접관의 답변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하고, 딱히 할말이 없다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5) 회사에 입사하게 될 경우를 상상하며 질문

예)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됐을 때 어떻게 해야 가장 빨리 적응할 수 있을까요?

 

위와 같이 질문했을 때, 회사에 입사를 하고 싶은 열정 및 관심을 표현할 수 있고 면접관들이 놓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나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아마 하나밖에 못할 것이므로 위 중에서 잘 고르면 됩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 임원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신입사원 면접 때 마지막으로 할 말 있냐고 물어볼 때 물어보는 게 좋은지 아닌지를 물어봤습니다. 두 분에게 물어봤는데 두 분 다 "안하면 바보"라고 하셨습니다. 임원은 하루종일 수십명을 면접 보는데 다른 지원자 대비 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경력 또는 임원 면접관에게 질문

신입사원 면접과는 조금 다르게 열정과 의지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 회사를 다니고 싶은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용 공고에도 맡을 업무에 대해서 다 나와있지 않을 것이고 회사의 가치관이나 회사 내부 분위기 등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통해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 관련된 면접이 끝난 후에 물어보면 됩니다.

 

1)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요청

"내가 맡을 업무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이 업무를 맡았을 때 하루 일과를 대략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2) 자기계발 지원이나 역량 성장을 위한 지원이 있는지 문의

 

3) 회사에서 성과를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는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맡게되는 업무가 회사의 이익과 창출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업무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업무를 열심히 했을 때 성과급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역할인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회사의 문화나 분위기는 어떤지 문의

일은 힘들어도 참지만 사람이 힘들면 떠나고 싶어지는 게 회사입니다.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에 대해서 질문하고 수직적인 구조인지 수평적인 구조인지 등 문의해서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내가 함께 일하게 될 팀과 팀원에 대해 문의

팀 인원, 직급 등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면 됩니다.

 

6) 회사의 미래와 성장 계획과 미래에 대해 문의

회사의 비전을 들어보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7) 나의 배경이나 경험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는지

이력서에 나의 경력과 경험을 적지만 글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이 회사를 다니고 싶은데 면접관이 황급히 면접을 종료하려고 하거나, 내 자신에 대해서 더 설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제가 이력서에 많은 내용을 적었지만 글로 설명드리기 어려웠던 내용도 있었을 것입니다. 보셨을 때 궁금하셨던 내용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하시면 됩니다."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위 질문들 외에도 신입사원 면접 질문에 있던 것도 질문해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질문은 다 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질문하면 됩니다.

 

 

 

| 면접에서 지양해야 하는 질문

면접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질문들도 있습니다. 바로 연봉, 복지, 워라밸 관련된 질문입니다. 경력직 면접에서는 물어볼 수 있으나 특히 신입사원 면접에서는 절대 물어보면 안 됩니다.

 

신입사원을 뽑았을 때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이 본인 연봉값을 하는 데까지 보통 1-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회사 입장에서는 1-2년간 투자하는 입장이므로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직원을 뽑고 싶을테니 이런 질문들은 피하면 좋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연봉, 복지, 워라밸 관련된 질문은 1차, 2차, 임원 면접 등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과 직원과 연봉 협상할 때 물어보면 됩니다.

 

| 정리하자면

취업 면접에서 회사나 지원하는 자리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관에게 그것을 보여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면접관에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질문 외에도 지원하는 회사나 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들이 포함된 질문들을 함께 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할 말, 질문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서 면접 참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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